첫날 먹통된 현대카드 애플페이…'결제 오류' 오전 중 해결될 듯

21일 애플페이 출시 첫날 등록·결제 오류 곳곳서 이어져
초기 이용자 급격히 쏠린 탓…첫날 오전 17만명 등록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GS25 역삼홍인점에서 직원이 애플의 간편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안내문을 게시하고 있다. 애플은 이날부터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 앱 및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애플페이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현대카드 이용자는 보유한 카드를 아이폰과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을 통해 애플페이에 추가하면 국내 가맹점은 물론,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전 세계 수백만 개의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 및 인앱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2023.3.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지난 21일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페이'에서 발생한 접속 장애 등 일부 오류가 22일 오전 중 해결될 예정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 초기 이용자가 급격히 몰린 '오픈런' 탓에 발생한 등록·결제 오류가 오전 중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가 전날부터 오류 해결을 위해 조치에 나섰고, 출시 첫날처럼 이용자의 급격한 쏠림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서다.

애플페이 출시 첫날인 전날 오전과 오후 한때 애플페이 서비스 등록·결제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용자가 몰리며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했다고 현대카드 측은 설명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전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애플페이 간담회에서 "오늘 오전에만 17만명 정도가 애플페이를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현대카드 측은 전날 150만명 가량 애플페이를 등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이 몰리며 서버 장애를 피하지 못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 유입이 단시간에 폭증해 등록과 이용에 일부 제한이 발생했으며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