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금리인하 수용률 51.4%…직전比 11.1%P 개선
지난 2022년 하반기 기준…현대카드 수용률 73.8% 최고
- 신병남 기자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지난해 하반기 주요 신용카드사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51.4%로 직전 반기 대비 10%포인트(p)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중 전체 신용카드사에 접수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는 16만5624건으로 이 중 8만5182건이 받아들여졌다. 수용률은 51.4%로, 지난해 상반기(40.3%) 대비 11.1%p 상승했다.
총 이자감면액은 28억9800만원으로 직전 반기(40억6000만원)대비 11억6200만원 감소했다. 이자감면액 감소는 신청 건수가 지난해 하반기(20만8천995건) 대비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 등 7개 전업카드사 가운데는 현대카드가 총 8439건 중 6228건을 받아들여 수용률이 73.8%로 가장 높았다.
롯데카드가 68.46%로 뒤를 이었으며 신한카드(68.20%), 우리카드(54.81%), 삼성카드(48.42%), KB국민카드(46.38%), 하나카드(40.97%) 등 순이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본인의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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