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펭수' 체크카드 판매 1년 연장…내년 2월까지
2030 발급 비중 높아…여성이 남성의 2배 이상
- 민선희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KB국민카드가 '펭수' 체크카드 판매 기간을 내년 2월16일까지 1년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체크카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펭카 △펭모티콘 △펭요미 등 3개 디자인 중 희망하는 카드 디자인을 선택해 KB국민카드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KB국민은행 영업점,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 앱에서 신정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 펭수 노리체크 카드'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펭수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펭수 퍼즐과 펭수 골드 카드를 경품으로 증정하고 최대 2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펭수 체크카드는 상품 출시 26일 만에 발급 카드 수 20만장을 기록했으며, 출시 1년 만에 발급 카드 수 40만장을 돌파했다.
지난해 2월17일부터 올해 2월16일까지 1년 간 발급된 총 46만5000여좌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 발급 고객은 20대가 3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9.6%)와 40대(15.1%), 10대(8.3%) 순으로 나타나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2030세대의 발급 비중이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이 69.3%를 기록해 남성(30.7%)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발급 신청 채널의 경우 언택트 문화 확산 등의 영향에 힘입어 인터넷, 모바일 등 온라인 채널 비중이 66.9%를 차지해 영업점 등 오프라인 채널(33.1%) 대비 높았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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