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자체 블록체인 '아크' 메인넷 공개…USDC 발행 넘어 '금융 인프라'로
블랙록·DTCC·스탠다드차타드 등 '초기 검증인' 참여
아크 지원 거래소에 '업비트' 포함…업비트, 곧바로 지원 공지
-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아크(Arc)' 메인넷을 출시했다.
16일(현지시간) 서클은 지난해 10월 아크 공개 테스트넷을 출시한 지 11개월 만에 메인넷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서클은 △달러(USDC)로 내는 가스비 △1초 미만의 거래 확정성 △선택형 프라이버시 △자산 발행과 상호운용성 △AI 에이전트의 경제활동 △기관 수준의 보안 등을 아크의 주요 기능으로 강조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글로벌 은행과 자산운용사, 결제기업, 거래소, 수탁회사 등 100곳이 넘는 기관이 출시 첫날부터 아크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점이다.
특히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할 초기 검증인에 블랙록, 미국예탁결제원(DTCC), 갤럭시,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 마스터카드, 머니그램, SBI그룹, 스탠다드차타드, 스미토모상사, 비자, 월드페이(현 글로벌페이먼츠) 등 굵직한 기업 및 기관들이 다수 포함됐다.
또 서클은 국내 기업들도 참여사에 포함시켰다. 우선 업비트는 아크 블록체인 기반 USDC 입출금을 지원하는 거래소 명단에 포함됐다. 업비트는 이날 아크 네트워크를 지원한다는 공지를 곧바로 올렸다.
아크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리스트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이 포함됐다. KRW1은 국내 커스터디(수탁) 업체 비댁스가 발행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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