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두 배 뛴 비트레이어…빗썸 상승률 1위[특징코인]
뚜렷한 호재 없이 매수세 집중…24시간 거래대금 397억
- 황지현 기자
(서울=뉴스1) 황지현 기자 = 비트레이어(BTR)가 빗썸에서 하루 만에 두 배 넘게 뛰며 상승률 1위에 올랐다. 뚜렷한 호재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단기간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1일 오후 3시 20분 기준 빗썸에서 비트레이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06.57% 오른 283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 원화마켓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날 비트레이어는 장중 125원까지 떨어졌다가 288원까지 치솟았다.
거래대금도 크게 늘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비트레이어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397억 1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빗썸 원화마켓에서 상승률 5위다.
가격 급등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볼 만한 별도의 호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뚜렷한 상승 요인 없이 단기간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거래에서도 국내 투자자의 영향력이 큰 편이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집계에 따르면 빗썸은 전 세계 비트레이어 거래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거래의 상당 부분이 빗썸에 집중된 만큼 국내 투자자의 매매 움직임이 시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다.
비트레이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레이어2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비트코인과는 별개의 가상자산으로 기존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가진 느린 거래 처리 속도와 제한적인 활용 범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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