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상장 효과…이온, 빗썸서 하루새 19% 급등[특징코인]

상장 기준가 133원서 한때 175원까지 치솟아…빗썸 단독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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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가상자산 이온(AEON)이 빗썸 원화마켓 상장 이후 기준가보다 약 19% 오르며 강세를 보인다.

30일 오전 11시 12분 빗썸에서 이온은 상장 기준가(133원) 대비 18.80% 상승한 158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온의 거래를 지원했다. 이온은 상장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날 오전 7시경 175원까지 치솟았다.

이번 가격 상승은 이른바 '상장빔'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장빔은 가상자산이 거래소에 신규 상장된 직후 투자 수요와 거래량이 몰려 가격이 단기간 급등하는 현상이다.

다만 모든 가상자산이 상장 이후 오르는 것은 아니다. 초기 매수세가 잦아들거나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 가격이 급락할 수 있어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 신규 상장 종목은 거래량과 유동성이 안정되지 않아 가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이온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빗썸에서만 거래되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빗썸은 전 세계 이온 거래대금의 3.43%를 차지하고 있다.

이온은 온체인과 오프체인 환경에서 가상자산 결제·정산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인공지능(AI) 상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가상자산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