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플룸 손잡고 RWA 시장 확대…비트와이즈·인베스코 펀드 지원

비트와이즈·인베스코 토큰화 펀드 투자 지원…연 3.5% 수익 제공
플룸 "토큰화 핵심은 유통"…대형 플랫폼 협업으로 이용자 접점 확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토큰화 프로젝트 플룸의 수익형 상품 엔베이시스(nBASIS)를 지원한다.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와 인베스코가 운용하는 토큰화 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웹3 지갑 서비스 바이낸스 월렛 이용자는 이번 협업으로 인베스코의 토큰화 미 국채 펀드 'USTB', 비트와이즈의 가상자산 캐리 펀드 'USCC''에 투자할 수 있다.

USTB는 현재 8억 6000만 달러 이상의 운용자산(AUM)을, USCC는 1억 7000만 달러 이상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토큰화 플랫폼 슈퍼스테이트가 토큰화했으며, 현재 약 3.5%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라이언 웬 플룸 운영·전략 총괄은 "그동안 바이낸스 지갑은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수익상품이나 주식 토큰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엔베이시스는 바이낸스 지갑에 처음 도입되는 구조화 실물자산(RWA) 수익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의 기업은 어떤 자산을 토큰화할 것인지에 집중해 왔다"며 "중요한 것은 그 자산을 얼마나 많은 이용자에게 전달하느냐"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명의 투자자가 10억 달러어치를 보유하는 것보다 10만 명이 각각 투자해 총 5억 달러를 보유하는 편이 훨씬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플룸이 바이낸스 등 대형 플랫폼과 협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