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가 꼽은 자산토큰화 시대 핵심 인프라 '유니스왑'…9% 강세[특징코인]

SC "RWA 시장 성장에 디파이 총예치 자산 2조 7000억달러 전망"
유니스왑 핵심 허브 지목…2030년 목표가 100달러 제시

유니스왑 로고.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유니스왑(UNI)이 실물 연계 자산(RWA) 토큰화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으면서 9% 넘게 상승했다.

16일 오후 3시 55분 기준 빗썸에서 유니스왑은 전일 대비 9.22% 오른 4431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스왑 가격 상승은 향후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을 중심으로 RWA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RWA는 금과 은, 부동산, 주식, 채권 등의 자산들을 블록체인에서 쪼개서(토큰화) 24시간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금융권에선 유니스왑이 토큰화 자산 거래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SC)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RWA 토큰화 시장 성장에 힘입어 디파이 총예치 자산(TVL)은 오는 2030년 말까지 현재의 37배 수준인 2조 7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세대교체 수준의 부를 창출할 다음 기회는 디파이에서 나올 것"이라며 "현재 스테이블코인의 3%, RWA의 10%만이 디파이 생태계에서 활용되지만, 이 비중은 2030년까지 30%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켄드릭 책임자는 유니스왑을 토큰화 자산 거래의 핵심 허브로 지목했다. 또 2030년 유니스왑의 목표 주가를 현재 글로벌 시세(2.94달러)보다 30배 이상 높은 100달러로 제시했다.

유니스왑은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설립한 탈중앙화 가상자산 거래소(DEX)로, 이용자들이 유동성을 공급하고 중개인 없이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