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성장의 숨은 수혜주?…"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 커진다"
"실시간 거래 처리 수요 증가…스테이블코인 활용 확대 기대"
- 황지현 기자
(서울=뉴스1) 황지현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이 성장할수록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의 활용도도 함께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푸닛 메타 네토미(Netomi)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와 가상자산 산업이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생태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약 50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고객경험(CX) 관련 시장이 AI 기술 발전에 힘입어 2030년에는 5조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고객 지원에 국한됐던 AI 활용 범위가 판매, 마케팅, 고객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면서 시장 규모가 크게 커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메타 CEO는 특히 자율형 AI 에이전트의 확산이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채택을 촉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AI가 사람의 개입 없이 거래와 자금 이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존 금융 시스템보다 빠르고 상시 운영되는 결제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전통 금융 시스템의 정산 절차가 여전히 수일이 소요되는 반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AI 기반 자동화가 본격화될수록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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