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 "비트코인 비축 작업 진행 중…클래리티 법 여름 통과 목표"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신속하게 추진 중"…정부 압수 가상자산으로 비축
-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미 재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2027 회계연도 재무부 예산안과 관련한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재무부가 대통령의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신중하면서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작업은 정부의 '디지털자산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라며 "복잡한 과정이지만,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취임 직후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또 최근 공화당은 행정명령으로 추진됐던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을 연방법으로 명문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단, 현재 비축 자산은 정부가 그간 압수한 가상자산으로만 채워진 상태이며 올해 3월 기준으로 추가 매입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베선트 장관은 현재 상원에서 통합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CLARITY Act, 클래리티 법)에 대해서도 "올 여름 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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