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금 막혔는데 왜 오르지?"…노시스 하루 만에 118% 급등 [특징코인]
-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보안 사고로 입출금이 중단된 가상자산 노시스(GNO)가 빗썸에서 100% 이상 급등하고 있다. 통상 '악재'로 꼽히는 보안 사고에도 불구, 입출금 중단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오후 3시 45분 빗썸 기준 노시스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8.61% 오른 36만 700원이다.
이날 빗썸은 "노시스의 보안 문제 의심 정황을 확인했다"며 "안정성 확보 시점까지 노시스에 대한 입출금 서비스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또 시세 변동성 증대가 우려된다며 투자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노시스의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인 노시스 페이는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노시스 페이에서 버그가 발견됐다"며 "현재 조사 중이고, 가능한 빨리 업데이트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노시스 페이 내 잔액이 보이지 않는다며 항의하고 있다.
이 같은 보안 사고에 빗썸은 입출금을 중단했지만, 입출금 중단으로 빗썸 내에서만 매수세가 몰리는 이른바 '가두리 현상'이 발생하면서 오히려 시세가 더 오르고 있다.
노시스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노시스 체인을 기반으로 결제, 신원인증 등 영역에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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