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 업비트 상장 소식에 2배 폭등…빗썸서 거래량 7배 터졌다[특징코인]

업비트, 이날 오후 2시 30분 '쑨' 신규 거래 지원
빗썸서 하루 만에 가격 약 두 배 폭등…거래 주의 종목 지정

쑨(SOON) 로고.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가상자산 쑨(SOON)이 업비트 원화 마켓에 상장되면서 빗썸에서 가격이 하루 만에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17일 오후 3시 29분 빗썸에서 쑨은 전일 대비 92.93% 상승한 382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하루 만에 약 7배 증가하며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번 상승은 업비트 원화 마켓 신규 상장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타 거래소의 원화 마켓 상장은 거래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자금 유입 기대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통상적인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업비트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원화 마켓에서 쑨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 전일 종가인 228.2원을 기준으로 거래가 개시됐다.

상장 직후 가격은 빠르게 상승해 한때 496원까지 치솟았으며, 이후에도 400원대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쑨은 5대 원화 거래소 중 코빗을 제외한 업비트·빗썸·코인원·고팍스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자 빗썸은 쑨을 거래 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쑨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유동성 파편화와 상호운용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젝트다. 레이어1(L1)과 레이어2(L2) 환경에서 솔라나 가상머신(SVM) 기반 롤업 구축을 지원한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