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 업비트·빗썸 상장 하루 만에 12% '뚝'…신규 코인 부진[특징코인]

전날 업비트·빗썸 신규 거래 지원…상장 직후 59% 급등 후 하락 전환
하루 만에 12% '뚝'…신규 상장 가상자산 부진 흐름

자마(ZAMA) 로고.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빗썸에 신규 상장한 자마(ZAMA)가 하루 만에 12% 하락했다.

15일 오전 9시 48분 빗썸에서 자마는 전일 대비 12.35% 하락한 46.0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45.7원으로, 빗썸보다 소폭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자마는 전날 업비트와 빗썸 원화 마켓에 신규 상장된 가상자산이다. 빗썸이 전날 오후 4시 30분 먼저 거래를 시작했고, 업비트도 같은 날 오후 7시 거래 지원을 개시했다.

빗썸 기준 상장가는 38.31원으로, 상장 직후 약 3시간 만에 기준가 대비 59% 급등하며 60.9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 하락세로 전환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신규 상장 가상자산들의 성과도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달 18일 빗썸에 상장된 패브릭프로토콜(KRW)은 상장 직후 하락세로 전환되며 약 한 달 만에 상장 당시 최고가 대비 37% 하락했다.

같은 달 20일 거래 지원이 시작된 팔라네트워크(PHA) 역시 상장 당일 최고가 대비 22% 하락했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가격이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현재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상태다.

자마는 스마트 콘트랙트(계약)의 익명성을 강화한 블록체인이다. 트랜잭션 입력값을 암호화해 노드(검증인) 운영자조차 데이터를 볼 수 없게 했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