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지난해 영업익 28.2억…흑자전환 성공

지난해 9월 인수 후 실적 개선…거래액 90% 이상 증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제공. )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이하 비단)가 지난해 28억 2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실물자산 거래 플랫폼 비단 서비스는 한국금거래소 디지털에셋이 운영하던 귀금속 거래 플랫폼으로 지난해 9월 인수를 완료했다.

비단은 인수 이후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 2024년 48억 9000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가 1년 만에 28억 2000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은 2536억 원에서 4822억 원으로 90% 이상 늘었다.

비단은 실적 개선 요인으로 경영 효율화 전략을 꼽았다. 인적 구조조정 없이 사업 구조 개선 전략과 수익 극대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으로 비단을 성장세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비단은 올해 상반기 커피 원두·보이차·위스키 등 실물자산 상품 추가, 정기구독형 적립 서비스 '차곡차곡' 확장, 공식 캐릭터 '비바부(VIVABU)'를 활용한 IP 사업, 후불 결제 서비스 도입 등 수익 모델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김상민 비단 대표는 "실물자산의 디지털화는 부의 이동을 통해 자산을 증식하는 시장의 핵심 트렌드"라고 말했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