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주총서 이재원 대표 사내이사 연임 의결…"IPO는 2028년 이후 전망"
빗썸, 제12기 정기주주총회…이재원 대표 연임안 통과
이사회 최종 의결 남아…"IPO, 오는 2028년 이후 가능성 높아"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빗썸이 주주총회를 열고 이재원 대표에 대한 사내이사 연임건을 가결했다. 기업공개(IPO)는 내부통제 강화에 집중하는 오는 2027년을 거쳐, 2028년 이후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빗썸은 이날 서울 강남구 성홍타워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재원 사내이사와 황승욱 사내이사의 중임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다만 이 대표의 대표직 연임은 이날 오후 예정된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사회까지 통과할 경우 이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5월 빗썸 대표로 선임된 이후 2024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1970년생인 이 대표는 LG CNS, IGE, 어피니티미디어(Affinity Media), IMI 등을 거쳐 2017년 말 빗썸에 합류해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 왔다.
다양한 S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기업에서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국내외 사업을 이끌어왔다.
이 대표가 정보기술(IT) 전문성과 글로벌 경영 역량, 산업 이해도를 고루 갖췄다는 설명이다. 당시 빗썸은 이 대표에 대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콘텐츠 다각화 등 신성장 사업을 추진할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빗썸이 현재 추진 중인 상장 시기는 오는 2028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빗썸 측은 "지난해 삼정KPMG를 통해 컨설팅받고 있다"며 "오는 2027년까지 내부통제 강화 등 IPO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 가치를 제고해 성공적으로 IPO를 추진하겠다"며 "디지털자산기본법 도입 상황도 함께 고려해 상장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빗썸 관계자는 "상장은 오는 2028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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