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시니어 대상 '금융골든벨' 개최…1600명 몰렸다

제 5회 도전! 시니어 금융골든벨 개최 장면. 두나무 제공.
제 5회 도전! 시니어 금융골든벨 개최 장면. 두나무 제공.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도전! 금융골든벨(이하 금융골든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금융골든벨은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를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소관 비영리 공익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두나무가 협력해 진행하는 민관 합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금융골든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에 개최돼 만 50세 이상 시니어 1600명이 몰렸다. 지난 회차(1200명 신청) 대비 30% 이상 증가한 규모다.

금융골든벨은 강의와 퀴즈 순서로 구성됐다. 강의를 통해 △노후 자금 관리 △시장 동향 및 정부 정책 △금융사기 예방 대응법 △디지털자산의 기본 개념 등을 교육했고, 이어진 비대면 라이브 퀴즈로 참가자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행사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교육의 실효성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했다. '골든벨에서 배운 내용이 일상생활에서 금융·디지털자산 관련 정보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느끼십니까?'라는 문항에는 응답자의 93.8%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번 금융골든벨에서 만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참가자 김경옥씨(52세)는 "틈틈이 시간을 내어 교재와 교육 영상을 통해 꾸준히 학습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금융 지식들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금융투자와 연금 관련 내용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문재희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장은 "지난 2주간 참가자들이 학습한 연금제도, 금융상품, 금융 사기 예방법 등은 노후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이라며 "금융감독원 또한 양질의 시니어 금융 교육을 통해 여러분들의 노후 준비에 도움을 드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을 맞아 시니어 분들과 민관이 함께 금융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업클래스'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금융 및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시니어뿐만 아니라 주니어, 청년 등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