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플랫폼 펌프닷펀, 수수료 체계 개편…솔라나와 동반 강세[특징코인]
밈코인 발행 이후 얻는 수수료, 10개 지갑으로 배분할 수 있게 개편
-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이 수수료 발행 체계를 개편하면서 솔라나(SOL)와 펌프닷펀 자체 토큰 PUMP가 동반 강세다.
12일 오후 2시 20분 빗썸 기준 솔라나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14% 오른 21만 700원이다.
같은 시간 펌프닷펀(PUMP)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6.79% 상승한 3.631원을 기록하고 있다.
펌프닷펀은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밈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출범 초기에는 솔라나 기반 밈코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기도 했으나, 밈코인이 무분별하게 많이 발행되면서 오히려 투자자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펌프닷펀은 지난 9일(현지시간)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밈코인을 발행한 사람이 코인 판매로 얻는 수수료를 독차지할 수 있는 구조였다면, 앞으로는 수수료가 분산되는 방향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알론 코언(Alon Cohen) 펌프닷펀 창업자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창작자 수수료 체계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수개월 전 마련한 수수료 시스템은 플랫폼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지속가능한 시장을 만들어내는 데는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기존에는 밈코인을 만든 사람 1명에게 수수료가 집중됐으나, 개편 이후에는 발행인이 수수료를 최대 10개 지갑으로 배분할 수 있다. 개발자, 커뮤니티 운영자, 마케팅 담당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지갑으로 수수료를 배분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밈코인 발행을 막고, 팀 단위로 밈코인 프로젝트를 운영하도록 하는 게 펌프닷펀의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펌프닷펀 측은 수수료를 일절 수취하지 않는다. 코언 창업자는 "수수료 수취 기능은 빌더(개발자 및 초기 매수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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