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디파이 지도…"트럼프 정부들어 디파이·전통금융 접점 확대"
코빗 "실물연계자산 통해 접점 확대…기관 유입으로 디파이 생태계 재편"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탈중앙화금융(디파이)과 제도권 금융의 접점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 '다시 쓰는 디파이 지도'를 발간했다.
디파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중개 기관 없이 사용자가 직접 금융 활동에 참여하도록 설계한 개방형 금융 생태계다.
보고서는 디파이의 개념과 역사, 서비스 구조를 정리하고 기술 구조와 운영 전략을 분석했다. 또 최근 규제 환경 변화가 디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조명했다.
보고서는 디파이 거래·대출·자산운용 분야에서 실물연계자산(RWA) 등을 통해 제도권 금융과 접점이 확대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디파이 생태계가 △기술 고도화 △수익 모델 다양화 △기관 투자가 유입 전략 등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련 규제가 완화되며 디파이에 대한 기회가 커졌다고 밝혔다.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의 수익 재분배 방식이 논의되고, 이를 통해 기관의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선영 코빗 리서치 센터 연구위원은 "디파이를 제도권 금융과 연결하는 시도가 본격화하며 규제 대응 방식과 운영 전략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디파이가 제도권에서 새로운 금융 인프라의 실험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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