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 진행
두나무 임직원 참석…공정거래 법령 준수 위한 7개 실천 과제 제시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공정거래 자율 준수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약식은 전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스퀘어큐브에서 개최했다. 두나무의 오경석 대표와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임종헌 최고법률책임자(CLO)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약서는 공정거래 법령 준수를 위한 7개의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계열사와 부당한 지원 행위 금지 △경쟁사와 담합 금지 △공정거래 위반 행위에 대한 지시·방조 금지 △협력회사와 공정한 거래 추구 등이다.
두나무는 지난 2월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고 임 CLO를 자율 준수 관리자로 선임했다. 이후 전담 조직을 구성해 내부 체계를 정비하고 관련 정책을 강화했다.
오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 준수는 미래 성장을 위한 대전제"라며 "투명성·공정성을 기업 가치로 삼고 건강한 시장 조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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