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달러 세이프박스 금리 0.20%p 인상…2.10→2.30%
내달 1일부터 상향 조정…"美 기준금리 흐름 반영"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는 다음달 1일부터 달러 세이프박스의 금리를 연 2.10%에서 2.30%로 0.20%포인트(p)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카카오뱅크 달러 세이프박스는 외화통장에 있는 달러(USD)를 따로 보관하고, 매일 이자를 달러로 받는 외화보통예금 상품이다. 최대 10만 달러까지 보관할 수 있다.
외화통장의 여유 달러를 달러 세이프박스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는 다시 외화통장으로 자유롭게 옮겨서 이용할 수 있다. 보관한 달러는 해외송금, 해외주식 투자 등에 활용 가능하다.
이번 금리 조정으로, 카카오뱅크 고객은 달러 세이프박스에 달러를 맡기고 연 2.30%의 이자 혜택을 받게 됐다. 매일 이자를 받으면 원금에 이자를 더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6월 선보인 외화통장은 환전부터 보관, 송금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화보통예금 상품이다.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럽 유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영국 파운드, 홍콩 달러, 싱가포르 달러 등 총 9개 통화를 지원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미국 기준금리 흐름을 반영해 달러 세이프박스 금리를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외화통장 이용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하해나가겠다"고 전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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