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청년 대상 'AI 아이디어 챌린지'…총상금 2천만원

(NH농협은행 제공.)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NH농협은행이 청년들의 인공지능(AI)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AI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활성화 △미래 영업점(오프라인 활용)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객자산관리 △금융사고 예방·소비자 보호 5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다음 달 22일까지 전용 홈페이지(nhdic.com/idea)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3명)로 지원할 수 있다. 총상금은 2000만 원으로, 대상(1000만 원)과 최우수상(500만 원) 등 6개 팀에 농협은행장 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

농협은행은 서류 심사 후 현업 전문가와 멘토링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실무 멘토링과 기술검증(PoC)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 실제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chsn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