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수출 개인사업자 전용 '수출똑똑보증대출' 출시…인뱅 최초

한국무역보험공사 100% 보증서 담보

(토스뱅크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토스뱅크(456580)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의 100% 보증서를 담보로 한 '수출똑똑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출 중소사업자가 보다 쉽게 정책 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중은행에서 받는 무보 보증대출을, 모바일 기반으로 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토스뱅크는 지난 3월, 5월 두 차례에 걸쳐 무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의 첫 실행으로 이 상품을 선보였다.

상품은 직전 연도 기준 매출 1억 원 초과, 수출 실적 1만 달러 이상인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5000만 원, 1억 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총 4년(2년 거치 후 2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보증비율 100% 고정이며, 보증료율은 연 0.5~2.0% 사이로 무보 심사에 따라 결정된다.

토스뱅크가 조성한 특별출연금 한도 내에선 보증료 전액이 지원돼 고객 부담이 없다. 대출 금리는 최저 4.47%(이날 기준) 이며, 자금 용도는 개인사업자의 운전자금으로 한정된다.

그간 무보의 보증상품은 주로 법인 고객 대상으로 운영돼 개인 수출사업자는 접근이 쉽지 않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보증 혜택을 활용하기 어려웠던 수출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자금이 제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