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인수 앞둔 엠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자 공모
17~18일 접수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중 인수가 완료되는 엠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를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제5조(임원의 자격요건)를 충족하며 △금고, 중앙회, 한국은행 또는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38조에 따른 검사대상기관에서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금융 관련 국가기관, 연구기관, 교육기관에서 공무원이나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중 등이다.
공개모집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서류접수는 오는 17~18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접수가 끝나면 위원회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엠캐피탈 주주총회에 추천하게 되고 엠캐피탈 주주총회(이사 선임) 및 이사회(대표이사 선임) 의결로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 엠캐피탈은 임시 대표이사 체제로 당분간 운영될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엠캐피탈의 인수가 완료되는 대로 현재 엠캐피탈의 대표를 맡고 있는 안정식 대표 대신 임시 대표를 선임할 계획이다. 임시 대표는 미정이다.
새마을금고는 "합병 이후 운영의 효율화와 안정화를 위해 정식으로 새 대표이사가 선임되기 전까지 임시 대표이사를 둔다"고 설명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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