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부산지역 소상공인 위한 '부산신보보증대출' 출시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토스뱅크는 부산시 소재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부산신보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부산 내 개인사업자 중 신용점수 595점 이상 기준으로 3년 이상의 영업 경력을 보유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3000만원으로 최저 3.80%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토스 앱 내의 토스뱅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절차도 간소화됐으며 토스 앱 내 '사장님 대출' 메뉴를 통해 기존 사업자 신용대출 및 보증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손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이번 상품 출시는 지난 8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준비했다"라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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