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종이사용 반으로 줄인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KB국민은행이 영업점 창구에서 발급하는 종이영수증 대신 스마트폰으로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KB스타뱅킹앱이나 모바일웹에서 'KB Wallet'을 통해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영수증은 △수신(신탁·ISA) 입금·출금·송금 △외화 입금·출금 업무 등 종이영수증 발행건수가 높은 5개 업무에서 제공된다. 11월 중 수신 해약, 대출금 완제, 외화 환전 업무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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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자영수증 도입으로 연간 종이영수증 예상 발행건수 1800만여건 가운데 900만건 이상을 대체해 종이 사용을 반 이상 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