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 신년 타운홀 미팅 "유형자기자본이익률 10% 달성"

"디지털 혁신 통해 고객 접점 확대해 나갈 것"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지난 5일 온라인 신년 타운홀에서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금융그룹 자회사의 차별성과 강점을 살려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하고 있다.(SC제일은행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새해를 맞아 은행의 장기적 목표로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E) 10% 달성'을 제시했다. ESG 경영을 가속화하는 한편 복합점포 확산 등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6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박 행장은 지난 5일 비대면으로 열린 신년 타운홀 미팅에서 "소매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인터넷전문은행과 전통적 은행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시대변화에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함께 사회적 책임도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은행의 역할과 ESG 경영을 가속화하는 한편 엘시티지점 등 복합점포 확산과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고객 접점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금융을 더욱 공고하게 발전시키면서도 소매금융도 자산관리 부문의 차별성과 강점, 새로운 인재 영입 등 시장 변화의 기회를 살려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행장은 또 "SC제일은행은 글로벌 금융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자회사로서 여러 가지 차별화된 강점을 갖고 있으며 모기업으로부터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을 받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 자부심을 갖고 '한국 유일의, 한국 최고의 국제적 하이브리드 은행'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면서 핵심 경영 지표인 ROTE(유형자기자본이익률) 10%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SC제일은행은 신년 타운홀에 이어 '2021 뉴뱅크, 리스타트 어워즈(New Bank, ReStart Awards)' 시상식도 진행했다. 지난해 은행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10명의 직원과 5개 팀에게 상금과 상패, 부상이 주어졌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