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켈시, 매디슨스퀘어가든 '초호화 비밀 결혼식'에 임박에 들썩

[N해외연예]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연인인 미식축구 스타 트래비스 켈시가 드디어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2일(이하 현지 시각)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매디슨 스퀘어 가든 내부에 위치한 5600석 규모의 인포시스 극장에서 리허설 디너를 연다. 1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결혼식 당일인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하객들의 입장이 시작되고, 오후 4시부터 경기장 6층 콘코스에서 칵테일 파티가 진행된다. 또한 오후 5시 30분부터는 경기장 바닥에 마련된 예식장에서 본식을 올린다.

본식이 끝난 후 진행되는 리셉션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돼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본식에는 1000명 이상의 하객이 모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뉴욕시에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매디슨 스퀘어 가든 주변 토로를 통제하는 허가 신청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켈시의 소속 팀인 NFL(프로미식축구리그)의 캔자스시티 치프스 동료 선수 여러 명이 3일 전후로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어트마키스 호텔 객실을 예약한 사실도 파악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앞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여덟 번의 공연을 연 바 있으며,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1989년 동갑내기인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의 열애는 지난 2023년 9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경기에 응원차 방문한 것이 포착되면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8월에는 두 사람의 약혼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약혼 당시 스위프트가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는 켈시가 직접 디자이너와 협력해 제작한 것으로, 가격만 55만 달러(8억1000만 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약혼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 국무회의에서 한 기자의 테일러 스위프트 약혼 질문에 "켈시는 아주 멋진 남자이며, 스위프트 역시 훌륭한 인물"이라며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축하한 바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