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음주운전 혐의 체포 후 석방 "변명의 여지 없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AFP=뉴스1
브리트니 스피어스ⓒ AFP=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가 석방됐다.

5일(이하 현지 시각) 로이터통신과 N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4일 오후 9시 30분께 캘리포니아주 벤투라에서 음주 단속 중이던 고속도로 순찰대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차량이 불안정하게 주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직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혈중알코올농도 검사를 받았으며, 운전하던 차량은 현장에서 견인됐다. 벤투라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됐던 그는 이튿날인 5일 일단 석방됐으나, 오는 5월 4일 법정에 출두해 관련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 대변인은 미국 현지 언론에 낸 성명을 통해 "이번 일은 완전히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이어 "브리트니는 법을 준수하며 올바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이 그의 삶에 오랫동안 필요했던 변화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교통 관련 법규 위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7년에도 차량으로 기물을 파손한 뒤 현장을 떠난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자신의 음악적 권리 일부를 전문 업체에 거액으로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