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보석만 200억인데…머라이어 캐리, 올림픽 개막식 '립싱크' 논란
[N해외연예]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팝의 여왕' 머라리어 캐리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 오프닝 공연에서의 립싱크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7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머라이어 캐리는 개회식 축하가수로 무대에 올란 이탈리아의 국민가요 '넬 블루, 디핀토 디 블루'(Nel Blu, dipinto di Blu)를 불렀다. 이어 자신의 곡 '나싱 이즈 임파서블'(Nothing is impossible)도 소화하면서 오프닝 공연을 마쳤다.
외신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가 이날 무대에서 착용한 목걸이와 귀걸이, 팔찌의 다이아몬드는 총 306캐럿 규모로, 그 가치만 약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공연 내용에 대해서 비판이 쏟아졌다. 다수의 외신과 누리꾼들이 머라이어 캐리가 무대에서 성의 없는 립싱크만 선보였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형편없는 립싱크는 처음" "제대로 공연을 한 건지도 모르겠다" "입만 움직이는 최악의 공연"이라고 혹평을 쏟아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캐리는 노래를 어설프게 흉내 내는 것처럼 보였다는 이유로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조롱받고 있다"라며 "최고 음역대를 '시도'하는 것에 큰 노력을 하지 않는 듯 보였고 때로는 경기장에서 들리는 소리보다 입술 움직임이 더 느렸다"라고 비평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1997년 '버터플라이'(Butterfly) 활동 이후부터 성대결절의 영향으로 부분적인 립싱크를 활용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립싱크 논란에 휩싸여 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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