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돌연사 美래퍼 주스 월드, 수하물서 마약·총기 다량 발견
[N해외연예]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미국 래퍼 주스 월드(21·juice wrld)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전용기에서 다량의 마약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이하 현지시간) 외신 TMZ,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주스 월드가 타고 있던 전용기에서 마리화나 70파운드가 41개 봉지에 담긴 채 발견됐다. 또한 9㎜ 권총 2자루, 40 칼리버 권총, 총알 및 대용량 탄약 잡지 등이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경찰과 FBI는 주스 월드의 여행 가방을 압수해 마리화나를 확보했으며, 동승자들은 주스 월드가 비행기 이륙 후 알 수 없는 알약 몇 개를 복용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주스월드의 경호원으로 일한 두 남성을 총기 및 탄약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앞서 주스 월드는 8일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 도착한 직후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주스 월드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주스 월드는 2018년 '올 걸스 얼 더 세임'(All Girls Are The Same)과 '루시드 드림스'(Lucid Dreams)를 히트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5월에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니키 미나즈와 함께 월드 투어 오프닝 무대에 서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방탄소년단과 'BTS 월드 OST'의 세 번째 유닛곡인 '올 나이트'(All Night) 작업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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