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타일 私心코너] ‘어벤져스’ 가모라-네뷸라-맨티스, 특수분장에 가려진 실제 모습과 패션은?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수많은 마블 히어로가 총출동한 가운데, CG인지 특수 분장인지 헷갈릴 정도로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 여배우 3명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 샐다나와 카렌 길런, 그리고 폼 클레멘티에프가 그 주인공. 이들의 분장 뒤 진짜 얼굴과 패션에 대해 N스타일에서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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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샐다나 - 가모라 역

우주 최강의 여전사 가모라 역으로 활약한 조 샐다나의 필모그래피는 유독 SF 영화 경력이 눈에 띈다.

영화 ‘아바타’의 여주인공 네이티리 역부터 ‘스타 트렉’ 시리즈의 우후라 역까지 강인하면서도 때로는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그는 2000년에 영화 ‘열정의 무대’로 데뷔하며 뛰어난 춤 실력과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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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액션신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강인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가 풍기는 걸크러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의 드레스룩 역시 화사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브라운 컬러의 밀착된 드레스로 고급스러운 무드의 스타일링을 연출했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하늘빛 드레스를 착용했을 때는 그의 구릿빛 피부가 더욱 아름답게 돋보였다. 우아하고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 스타일링과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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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길런 - 네뷸라 역

언니 가모라에 이어 뛰어난 실력으로 존재감을 어필한 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 완벽한 네뷸라 분장 속에 사랑스러운 반전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카렌 길런은 드라마 ‘닥터 후’ 시리즈를 비롯해 영화 ‘오큘러스’와 ‘더 서클’, ‘쥬만지: 새로운 세계’ 등으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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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길런의 프로필 상 키는 178cm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비율 여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큰 키가 돋보이는 긴 기장의 맥시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자랑했고, 때로는 매니시한 슈트룩 역시 시크하고 멋스럽게 소화해 내며 걸크러시 매력을 가감없이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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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클레멘티에프 - 맨티스 역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자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 역시 특수 분장한 맨티스와 닮은 듯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다.

한국계 프랑스 배우인 그는 최근 어벤져스3 출연 배우들과 함께 방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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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비주얼을 지닌 그는 유니크한 패션도 찰떡 소화해 주변의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기도 했다.

동양적인 외모와 금발 헤어스타일이 어우러져 신비로우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매니시한 재킷룩 역시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연출해 시크한 무드를 더했고 여기에 레드 컬러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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