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타일 私心코너] '타이타닉' 케이트 윈슬렛, "일상도 우아해"
- 강고은 에디터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세기를 대표하는 로맨스 영화 '타이타닉'이 재개봉하며 화제를 모았다.
타이타닉호에서 벌어지는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에 대해 다룬 이 영화는 누구나 배 위에서 한번쯤은 해봤을 잭과 로즈의 로맨틱한 백허그 포즈로 유명하기도 하다. 전성기를 달리던 조각 미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열연한 주인공은 우아한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윈슬렛.
그는 진실한 사랑을 꿈꾸던 로즈의 순수한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단숨에 슈퍼스타로 떠오르게 됐다. 아역 배우부터 지금의 이르기까지 수많은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 케이트 윈슬렛의 지금까지의 캐릭터와 패션에 대해 분석해봤다.
케이트 윈슬렛은 1997년 타이타닉 이후로도 수많은 영화에서 독보적인 연기력과 비주얼을 자랑하며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4년 영화 '이터널 선샤인'에서는 그 당시 다소 파격적인 새빨간 헤어스타일과 블루 헤어를 오가며 유니크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2008년 영화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를 통해서 제81회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과 제62회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2015년에는 영화 '드레스 메이커'를 통해 복수를 꿈꾸며 고향을 다시 찾은 미스터리한 패션 디자이너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영화에서 윈슬렛은 과감하고 다양한 드레스 패션을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소유한 건강미의 대표 주자이기도 하다.
그는 주로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무드의 클래식한 드레스를 즐겨 입었다. 그의 드레스룩에서 단연 자주 볼 수 있는 컬러는 '블랙'. 깔끔하면서도 블랙 컬러가 주는 시크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가 윈슬렛의 우아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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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복 패션에서도 '블랙' 사랑은 여전했다.
깔끔한 베이직 아이템을 베이스로 내추럴하면서도 편안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다. 활동성이 좋은 스키니 데님은 그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여기에 매니시한 블랙 재킷부터 다양한 부츠 아이템을 더해 시크한 멋을 더했다. 화사함을 더해줄 머플러와 선글라스 등의 액세서리 아이템을 이용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꾸밈없는 털털한 패션이 윈슬렛의 성격을 드러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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