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한국계 美 배우 이기홍 결혼…상대는 한국계 일반인

영화 '메이즈 러너'의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결혼한다.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기홍 청첩장'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이기홍과 그의 여자친구 최하영 씨가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터헝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기홍은 한국에서 태어나 5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계 배우다. 지난해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에서 용감하고 의리있는 팀의 리더 주연 민호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기홍은 '메이즈 러너'를 통해 지금껏 할리우드 영화에서 한국인 캐릭터로서 가장 많은 분량과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메이즈 러너' 이전에도 많은 미국 TV 드라마에 조연과 단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넓혀갔다.
현재 그의 여자친구 최하영 씨의 SNS에는 결혼을 축하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홍은 이름이 알려진 이후에도 여자친구와의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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