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다미아 ‘땅콩 리턴’ 최대 수혜자…이왕이면 알고 먹자

최근 '땅콩 리턴' 효과로 마카다미아를 비롯한 견과류 판매량이 1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트위터를 통해 "긴 말은 않겠다. 그 땅콩. (사실은 마카다미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여러가지 다양한 견과류 가운데 '견과류의 황제'라고 일컬어지는 마카다미아는 어떤 음식일까?
우선, 마카다미아는 프로테아과의 상록교목에서 열리는 열매로 호주가 원산지다. 이후 하와이의 화산토와 기후 조건이 마카다미아에 적합해, 현재 전체 생산량의 90%가 하와이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매가 매우 단단해 껍질을 벗기기가 어렵지만, 오늘날 마카다미아 특유의 담백한 맛을 찾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볶음스낵, 고급과자, 초콜릿, 케이크 등에 재료로 자주 사용된다.
마카다미아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소금만 살짝 뿌려서 그냥 날로 먹는 것이다. 마카다미아는 포털 사이트에서는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재료"로 소개되고 있다.
아래는 마카데미아의 각종 효능이다.
1. 두뇌 발달
마카다미아의 경우 다른 견과류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신체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줘 뇌 건강을 지키는 데 좋다. 특히 뇌세포를 활성화해 치매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2. 피부 미용
항노화작용을 하는 불포화지방산은 피부에도 좋다. 이는 피부 재생을 촉진해 탱탱하고 윤기 나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3. 심혈관계 질환 예방
불포화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 및 배출하는 것을 도와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섭취할 시에는 오히려 비만과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4. 골다공증 예방
마카다미아에는 각종 무기질과 칼슘, 섬유질이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경우엔 뼈 성장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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