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우기, 블로그 개설에 방문객 급증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고교생 야설작가 '김우기'(필명)가 개설한 블로그에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성행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야한소설을 쓰는 고등학생의 사연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우기'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이 18세 야설작가는 방송 후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자 6일 블로그를 개설했다.

김우기는 블로그에 "이 나라의 법이 허락지 않는 듯하다. 야설 배포, 공유, 연재는 못할 듯하다. 관심 가져 주셨는데 정말 죄송하다"며 "야한 것을 제외한 다른 분야의 소설은 시간 나는 대로 꾸준히 연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5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김우기는 "스마트폰으로 야설을 연재한다"며 "중학교 때부터 소설가가 꿈이었고 친구들의 권유로 야설 집필을 시작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MC들이 "야설을 쓸 정도면 얼마만큼 성생활에 대해 알고 있느냐"라는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자 잠시 당황하더니 “그냥... 다 아시잖아요. 아직 경험은 없어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글은 스토리가 중요하다"며 "스토리가 없이 적나라한 묘사만 있다면 그건 단지 욕구충족용에 불과하다"고 뚜렷한 작가관을 드러기도 했다.

방송 직후 '안녕하세요'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우기의 야설을 보고 싶다는 문의가 빗발쳤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김우기'라는 단어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abilityk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