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출연한 김기덕 감독, 독학으로 터득한 그림 실력 공개

SBS '강심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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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에타'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김기덕 감독이 출중한 그림 실력을 공개해 화제다.

11일 SBS '강심장'에는 김기덕 감독과 '피에타' 주연배우 조민수, 이정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기덕 감독은 "프랑스 남부에 정착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며 당시 자신이 그렸던 그림과 조각 작품을 공개했다.

조민수는 "김기덕 감독의 그림을 보며 영화감독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미술 교육을 받아본 적은 없고 독학으로 그림을 터득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 감독은 손목이 묶여있는 유화 그림에 대해 "프랑스에서 억압받고 소외당하는 계층을 표현한 것이다"고 말해 남다른 사고방식을 드러냈다.

또 기본적인 미술 도구만 구비한 채 20일 동안 그린 그림들을 유럽의 각도시를 돌며 공원에서 전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기덕 감독의 그림 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 감독은 대체 못 하는 게 뭔가", "정말 비범한 국가 인재",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달라" 등 성원했다.

eriwha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