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과거 안선영에 '계약 결혼' 제의 고백…안선영 "위장 빼고 결혼하자"

개그맨 박수홍(42)이 개그우먼 안선영(36)에게 과거 계약 결혼을 제의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박수홍은 최근 진행된 OBS '청춘아' 녹화에서 "안선영과 내가 지금까지 싱글로 남아 있을 줄 몰랐다"며 "과거 안선영에게 2~3년 뒤에도 각자 혼자면 계약결혼을 하자, 위장결혼을 하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선영은 "그냥 우리 '위장' 빼고 결혼하자"며 "내가 생선으로 치면 지금 산란기다"라고 재치있게 박수홍의 발언을 되받아쳤다.
이어 "나는 물이 오를 대로 올랐고 가져 가시기만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박수홍은 안선영의 날씬한 몸매에 연신 감탄하기도 했다.
박수홍과 안선영의 미묘한 러브라인은 24일 오후 11시5분 OBS 감성토크 '청춘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수홍과 안선영의 러브라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 어울리는 한쌍인데 이참에 결혼하시죠", "개그맨 부부, 기대해도 될까요", "선남선녀 개그맨 커플 탄생 임박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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