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은정·보람우산…티아라 '화영 왕따' 근거 계속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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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내에서 화영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만한 과거 영상들이 계속해 공개돼 파문이 일고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화영 우산 망가뜨리는 보람'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올해 초 MBC '아이돌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 당시 사진으로 망가진 우산을 들고 서있는 화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글쓴이는 뒤에 있던 보람이 멀쩡한 본인의 우산으로 망가져있는 상태인 화영의 우산을 더 망가뜨렸다고 주장했다.

얼핏보면 장난같아 보이는 이 사진은 현재 화영의 왕따설이 불거진 가운데 더욱 논란을 가중시키는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소연, 뭐야 너였더"라는 글의 동영상 파일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영 왕따설 근거자료로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에는 지난해 7월 SBS '인기가요'에서 티아라가 '롤리폴리'로 1위를 차지했을 때의 모습이 담겨있다.

티아라가 뮤티즌 송을 차지해 효민이 멤버 대표로 소감을 말하는 사이, 또 다른 멤버 소연은 자신이 잡고 있는 마이크를 누구에게 건넬까 고민한다.

소연은 자신의 바로 오른쪽에 있는 멤버에게 마이크를 주려고 고개를 돌렸고 그 자리에는 화영이 있었다.

그러자 소연은 급히 몸을 돌리고 때문에 누리꾼들은 고개를 돌리는 소연의 표정이 흡사 '뭐야 너였어?'라는 표정이라며 이같은 제목을 붙였다.

이 외에도 일본 예능프로그램에서 은정이 화영에게 억지로 떡을 먹이는 '떡은정'이라는 영상도 화영왕따설 근거자료로 올라온 상태다.

한편 티아라 멤버 화영의 왕따설과 관련해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30일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jisu122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