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김재환, 7일 동시 컴백…워너원 출신 맞대결 성사 [N이슈]

황민현(왼쪽), 김재환/ 플레디스, 웨이크원 제공
황민현(왼쪽), 김재환/ 플레디스, 웨이크원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워너원 출신 황민현과 김재환이 7일 동시 컴백하며 맞대결이 성사됐다.

황민현은 7일 오후 각 음악 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아워'(OUR)를 발표한다. '아워'는 황민현이 자신을 만든 시간을 되짚고 곁을 함께한 이들의 흔적을 떠올리며, 그 안에서 발견한 '우리'의 이야기를 풀어낸 앨범으로, 이는 지난 2월 선보인 '트루스'(Truth)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워'는 시간이 흘러가도 서로를 향해 변하지 않는 마음을 담은 미디엄 템포 팝 곡이다. 기타와 플럭 사운드 중심의 미니멀한 편곡에서 완성되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노래로, 함께했던 기억만으로도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 '우리'라는 관계를 믿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또한 싱글에 수록된,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리는 순간을 그린 팝 R&B 곡 '노우 유 베터'(Know You Better)는 여유로운 그루브로 설렘을 자극한다. 청량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팝 곡 '핫라인'(Hotline)은 힘든 하루 끝에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겠다는 약속으로 듣는 이에게 위로를 건넨다.

지난해 12월 소집해제 후 신곡 발표, 팬미팅 진행, 드라마 촬영, 워너원 활동 등으로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는 황민현은 틈틈이 곡 작업을 해 본업인 가수로 컴백을 예고했다. 이에 솔로로서 차분하게 디스코그래피를 쌓고 있는 그가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가수 김재환도 7일 동시 컴백한다. 김재횐 역시 이날 오후 6시 새 싱글 '러브, 프롬 히어'(Love, From Here)를 발매한다. '러브, 프롬 히어'는 사랑이 시작되고, 존재하고, 지나기까지, 사랑을 이루는 다양한 형태를 김재환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싱글 앨범이다. 김재환은 신보를 통해 '러브 스토리텔러'로 변신,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랑과 이별의 순간들을 각 곡에 담아내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끈다.

타이틀곡 '사랑이라 부를지도 모를 거야'는 김재환이 단독 작곡과 공동 작사를 비롯해 기타 연주에도 직접 참여한 곡이다. 이미 멀어진 마음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함께했던 시간만큼은 언젠가 사랑이었다고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진솔한 감정의 파편들 위로 김재환만의 섬세한 보컬이 더해져 한층 입체적인 서사를 완성했다.

이 외에도 싱글에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너잖아', 청량하게 질주하는 록 사운드 위로 김재환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아낸 '우리에게 한계는 없다!'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특히 김재환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그는 전곡을 한글 가사로 채워, 보다 솔직한 감정을 노랫말 한마디 한마디에 담아냈다.

무엇보다 팀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황민현과 김재환이 같은 날 동시 컴백을 결정, 맞대결이 성사됐다는 점이 흥미롭다. 두 사람은 워너원에서 남다른 '보컬 케미'를 선보였던바. 이후 솔로 가수로서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며 각자의 영역을 넓혀온 만큼, 이번에는 어떤 음악으로 팬들과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워너원 출신 동료에서 솔로 가수로 나란히 돌아온 두 사람이 같은 날 펼칠 음악적 맞대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