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K팝 그룹 최초 美 MTV VMA '올해의 노래' 수상 "새시작 같은 앨범…뜻깊어"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서 대상격 부문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르며 대기록을 썼다. 멤버들은 "새 시작 같은 앨범이기에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27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MTV VMA'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그룹'(Best Group) 부문 트로피를 모두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특히 K-팝 그룹 최초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으며, '베스트 그룹' 통산 5회 수상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를 통해 "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아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리랑'은 저희에게 새로운 시작과 같은 앨범이라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스윔'으로 '올해의 노래'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일곱 명이 함께 좋은 음악과 무대 보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3관왕 대기록을 써 내려간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5개 도시를 순회하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BTS WORLD TOUR 'ARIRANG')에 돌입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한 뒤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을 발표하며 '글로벌 톱 보이그룹'에 등극했다. 이들은 '군백기' 이후 올해 3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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