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싱어송라이터 바운디, 첫 단독 내한 성황…3만 명 동원

바운디(Hiyoshi "JP" Junpei 제공)
바운디(Hiyoshi "JP" Junpei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일본 가수 바운디(Vaundy)가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펼쳤다.

바운디는 지난 19일과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바운디 아시아 아레나 투어 2026 "호로"(HORO) 인 서울'을 개최했다.

전석 매진된 이번 공연은 양일간 총 3만 명의 관객을 동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 가운데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날 바운디는 '우는 지장'(泣き地蔵)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불가항력'(不可幸力), '나포리'(napori), '괴수의 꽃노래'(怪獣の花唄), '무희'(踊り子)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관객들은 대표곡을 비롯해 공연을 채운 다양한 곡을 함께 따라 부불렀고, 바운디는 예상치 못한 대규모 떼창에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바운디는 공연 중 한국어로 직접 인사를 건네며 국내 팬들에 화답했다.

바운디는 2019년 데뷔한 일본 싱어송라이터로 그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 '도쿄 플래시'가 히트에 성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2년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했으며,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한국에 처음 내한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