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빅뱅 20주년 투어에 "한 무대에 있지 않지만 언제나 응원할 것"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탑이 빅뱅의 데뷔 20주년 투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일본 테레아사 채널1에서는 탑의 일본 팬미팅 '리:유니온' 현장을 담은 방송을 내보냈다. 이 과정에서 테레아사 채널1은 탑과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탑은 이 인터뷰에서 "8월부터 9년 만에 빅뱅 월드투어가 시작되는데, 이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느냐"라는 질문에 "이제부터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한 무대에서 그들과 공연하지는 않지만 빅뱅의 멤버들의 활동과 음악을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탑은 지난해 1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취재진을 만났을 때도, 빅뱅 탈퇴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저라는 사람은 빅뱅이라는 팀에게 너무 큰 피해를 준 장본인이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또한 당시 탑은 빅뱅 탈퇴 후 멤버들과 연락을 하고 있냐는 물음에도 "저는 평생 미안함을 가져야 한다"라며 "아직은 큰 죄책감이 있어서 선뜻 쉽게 연락하고 있지는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탑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탑은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중 2022년 4월 빅뱅의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에 참여한 뒤 탑은 지난 2023년 팀에서 공식 탈퇴했다.
이후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3인조 구성으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다만 탑은 홀로 20주년 기념 투어에 나서면서 솔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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