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서 짜장라면 먹던 윤후가 어느새...'좋을텐데' 발표로 보여줄 감성 [N이슈]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짜장라면을 맛있게 먹고 친구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윤후가 훌쩍 자라 발라더로 거듭난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15일 성시경의 대표 히트곡 '좋을텐데'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정식 발매한다.
2006년생으로 만 19세 성인이 된 윤후는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C)에서 경영학·경제학을 전공 중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창업의 형 김종구 대표'에 아버지 윤민수와 함께 출연한 윤후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찾기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며 진로 고민 끝에 음악 도전을 결정했음을 명확히 했다.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준비 과정에서부터 폭넓은 화제를 모았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녹음실 현장 및 촬영 비하인드 컷을 꾸준히 공유해 온 윤후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좋을텐데' 일부를 직접 열창하며 감미로운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증명했다.
윤후는 '좋을텐데'를 통해 귀여웠던 아이 이미지 대신, 훈남으로 성장한 어엿한 발라더로서 새로운 감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들의 새로운 출발에 대해 아버지 윤민수 역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윤민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아직은 서툴고 보여드릴 것도, 배워갈 것도 많은 윤후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며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이름으로 먼저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 이름보다 윤후의 목소리와 음악이 먼저 들리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어린 시절의 순수한 모습으로 대중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던 윤후가 성인이 되어 발라드 가수로서 선보이는 이번 행보는, 그를 기억하는 '랜선 이모' 팬들에게 깊은 격세지감과 함께 남다른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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