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수' 진짜 온다…소녀시대 효연·유리·수영 유닛 출격 [N이슈]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소녀시대 효연, 유리, 수영이 진짜 '효리수'로 출격한다.
지난 5일 SM엔터테인먼트(041510, 이하 SM) 측은 올해 3분기에 소녀시대-효리수(Girls' Generation-HRS)의 첫 번째 싱글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효리수는 올해 초 '효연의 레벨업'을 통해 효연, 유리, 수영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최근 투표를 통해 효연이 메인보컬로 선정됐다. 이 그룹은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의 유닛 명처럼 효연과 유리, 수영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
세 사람은 센터 선정 및 메인 보컬 오디션과 데뷔 전담팀 구성 등 걸그룹 준비 과정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MBC '쇼! 음악중심' 제작진과 미팅하며 본격적인 데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함께 출연했다. 당시 효연은 "웃자고 시작한 일이었는데 이렇게 '유퀴즈'까지 나올 줄 몰랐다"고 했다. 또 태티서의 태연 역할을 탐내는 효연은 "태연이는 지금까지도 너희들만의 리그라고 신경을 안 쓰고 있다"라며 "태연이가 긁히길 바랐는데, 아무 리액션 없는 태연이를 보고 제가 긁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효리수' 조합이 화제를 모은 이유는 효연, 유리, 수영이 솔직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자신들을 어필했기 때문이다. 과거 활동 모습을 두고 서로를 '디스'하거나 센터를 둔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모습과 함께 남다른 개그감까지 뽐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효연을 제외한 유리와 수영이 SM을 떠난 상황에서도 소녀시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줘 호감을 얻었다. 유리는 최근 데뷔 19년 만에 SM을 떠났다. 지난달 31일 SM은 "당사는 권유리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오는 8월 31일 자로 19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수영은 현재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이 가운데 '효리수'로서의 활동을 확정 지은 것이다. 올해 3분기 유닛으로 나설 효리수가 어떤 음악을 선보이며 화제성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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