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만에 돌아온 원호…더 진솔하게 담은 본질 [N이슈]

가수 원호/ 사진제공=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가수 원호/ 사진제공=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가 자신의 본질을 담아낸 신보로 9개월 만에 돌아온다.

원호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코어'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신드롬' 이후 원호가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코어'는 누구나 상처를 감추기 위해 자신만의 껍질을 만들고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는 가운데, 그 껍질을 하나씩 벗겨내고 마침내 가장 본질적인 자신과 마주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돈 웨이크 미 업!'(Don't Wake Me Up!)'을 비롯해 '앤서(Answer)', '캔트 겟 이너프(Can't Get Enough)', '써머 블루(Summer Blue)', '다운(Down)', '테스트 드라이브(Test Drive)', '프라미시스(Promises)(Feat. 브라더수)'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돈 웨이크 미 업!'은 현실보다 꿈속에 머물고 싶은 감정을 강렬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비트로 표현했다. 다인원 댄서들과 함께하는 스케일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해 여름 무더위를 날릴 에너지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원호는 지난 2015년 그룹 몬스타엑스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그룹에서 탈퇴한 원호는 2020년 9월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솔로 활동에서 꾸준히 자신의 색채를 녹여온 음악들을 선보여 온 원호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뚜렷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녹여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원호는 소속사를 통해 "말 그대로 가장 본질적인 저를 담은 앨범"이라며 "결국 마주하게 되는 진짜 나, 그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호는 "무엇보다 지금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라며 "멋있게 들리는 음악보다 지금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녹여내고 싶었고, 앨범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을 때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이 고민했다"라고 얘기했다.

앨범명인 '코어' 역시 이를 강조한 부분이다. 사전적으로 '중심'을 의미하는 '코어'는 결국 원호의 중심이자 핵심이다. 그간 꾸준히 솔로 활동을 펼쳐온 원호는 이번 앨범을 통해 껍데기를 모두 벗어던진 오롯이 '원호' 자신을 표현한다. 껍데기를 모두 벗어던지고 더 단단해진 핵심을 던지는 건 원호의 음악적 자신감이기도 하다.

9개월 만에 돌아오는 신보에서 더 단단해진 자신의 음악적 색채를 전달하게 된 원호. 과연 그가 이번 활동에서 리스너들에게 확실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