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킴, 9일 새 싱글 '인사하세요' 발매…정규 2집 선공개곡

림킴(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제공)
림킴(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림킴이 새 싱글 '인사하세요'로 돌아온다.

림킴은 이날 오후 6시 새 싱글 '인사하세요'를 발매한다. 이번 곡은 지난해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전속 계약 이후 발표하는 첫 곡이자, 오는 22일 발매될 림킴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엑시트 투 나우히어'(Exit to Nowhere)의 선공개 곡이다.

'인사하세요'는 림킴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뒤 마주했던 경험에서 출발한 곡이다. 전혀 안녕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매일 각을 잡고 참신한 빈말을 건네야 했던 상황을 인사말에 빗대어, 그 안에 담긴 모순과 아이러니를 풀어냈다.

특히 어린 나이에 데뷔한 여성 아티스트에게 연예계와 음악 산업의 '인사하세요'라는 말은 숨 막히는 규칙과 압박이었고, 림킴은 그 말 뒤에 숨겨진 무거운 시선과 정형화된 규범을 세련된 사운드와 유쾌한 에너지로 탈바꿈한다. 림킴이 작사에 참여해 이 같은 내용을 풀어냈다.

림킴은 커리어의 전환점이 된 '제너레아시안'(GENERASIAN) 이후 선보여온 장르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예고하며 다시 한번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예고한다.

피처링에는 영국 아티스트 브리 런웨이가 참여했다. 림킴은 "브리 런웨이의 음악을 이전부터 좋아했고, 누구보다 잘 어울릴 것 같은 아티스트라고 느꼈다"라며 "댄스 음악에 대한 감각이 곡의 에너지와 자연스럽게 맞닿았으며, 화려한 모습의 이면에 자리한 결핍과 불안감이라는 주제에 서로 깊이 공감했다"라고 전했다.

브리 런웨이 역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림킴의 용감한 이야기에 바로 끌렸다, 아울러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 끝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점이 깊이 와닿았다"라며 "다른 문화와 세계를 하나로 엮는 협업을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나오는 이 에너지 넘치는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설렌다"라고 말했다.

한편 림킴은 2011년 '슈퍼스타K' 시즌3에 투개월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2013년 솔로로 정식 데뷔했다. 2016년 미스틱과 계약 만료 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림킴은 2019년 '살-키'와 '제너레아시안' 등을 선보이며 복귀, 실험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다시금 주목받았다. 지난해 8월 유니버설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