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새 EP 트랙리스트 공개…전곡 자작곡 진정한 '록스타'

권진아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권진아가 새 EP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하며 파격적인 '록스타'로의 변신을 공표했다.

소속사 어나더는 지난 8일 오후 6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권진아의 세 번째 EP '세이브 미'(SAVE ME)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황량한 대지 위를 걸어가는 권진아의 모습을 강렬하고 시크한 흑백 톤으로 담아낸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포문을 여는 첫 번째 트랙 '후 캔 체인지'(WHO CAN CHANGE)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 선공개곡 '레인 온 미'(Rain on me), 그리고 '87데이즈'(87days), '돈 세이브 미'(Don’t Save Me)까지 유기적인 흐름을 가진 총 5곡이 짜임새 있게 수록된다.

무엇보다 권진아가 이번 앨범에 수록된 5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직접 잡아 눈길을 끈다. 권진아는 자신만의 진솔한 내면 이야기를 록(Rock) 장르에 과감히 녹여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진일보한 음악적 역량과 한계 없는 장르 스펙트럼을 스스로 증명해 낼 예정이다. 여기에 JTBC '슈퍼밴드2' 출신의 실력파 밴드 더픽스(THE FIX) 멤버 황현조가 편곡에 참여해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권진아의 거침없고 폭발적인 보컬과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가 만나 선사할 압도적인 록 시너지에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5일 베일을 벗는 새 미니앨범 '세이브 미'(SAVE ME)는 인생의 수많은 고비와 복잡한 관계 속에서 결국 자신을 지켜내고 구원하는 주체는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이라는 단단한 내면의 메시지를 녹여낸 신보다. 구원의 서사를 다채롭게 풀어낸 스토리텔링과 날것의 감정을 투영한 과감한 사운드 디자인의 조화가 돋보인다. 권진아는 이번 신보를 통해 상처 입은 리스너들에게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계속 살아내야 한다'는 연대의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비주얼부터 음악까지 전방위적인 변신을 감행한 권진아는 15일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올여름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까지 잇달아 오르며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권진아의 웰메이드 록 앨범이 될 세 번째 EP '세이브 미' 전곡 음원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한편 권진아는 2014년 4월 종영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3'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6년 9월 정규 1집 '웃긴 밤'을 발매하면서 가요계에 본격 데뷔했으며, '운이 좋았지'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뭔가 잘못됐어' 등의 곡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