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완전체 협업에 MV 열연까지…정대현, 작정한 솔로 컴백
[N이슈]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B.A.P 출신 가수 정대현이 미니 2집 '퍼즐'을 통해 새로운 음악 세계를 연다.
정대현은 30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두 번째 미니앨범 '퍼즐'(PUZZL(OV)E)을 발매한다. 지난해 싱글 '행로'를 발매한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퍼즐'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부터 놓지 못한 감정, 서로를 이어주는 사랑까지, 사랑이라는 감정의 다양한 조각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에는 지난 15일 선공개된 '무인도'를 비롯해 타이틀곡 '나비란', '원'(ONE), '이름' 등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나비란'은 사랑하는 법을 몰랐던 이가 스스로 자책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짧게 공개된 티저 영상에선 벅찬 감성의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정대현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작된 '나비란'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남주인공을 연기, 이야기에 진정성을 더하고 완성도를 높인다. 티저에서 정대현은 상처를 안고 있는 듯한 인물을 강렬하게 그려내 기대감을 자아냈다.
선공개된 '무인도'는 화려했던 기억이 지나간 자리, 홀로 남겨진 감정의 섬 위에서 스스로를 놓지 못하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떠나간 것들을 바라보며 정작 자신은 떠나지 못한 상태, 자신을 붙잡고 있는 자기 연민 또한 결국 사랑의 또 다른 형태였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정대현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서 이 노래를 소개하며 자신의 '인생곡'으로 꼽았다.
더불어 정대현은 '원'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 노래는 '나비란'과 타이틀을 두고 경합할 정도로 공들여 만든 곡이라고 귀띔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곡은 '이름'이다. '이름'은 팬송으로, 팬들과 같이 보내온 세월과 추억이 묻어있는 곡이다. 특히 이 곡에는 B.A.P 멤버인 방용국, 정대현, 유영재, 문종업, 최준홍이 코러스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러한 협업은 정대현의 앨범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B.A.P 리더 방용국의 아이디어였다고. 덕분에 멤버들은 약 1년 6개월 만에 호흡을 맞췄다. 이는 B.A.P의 오랜 팬들에게도 선물이 될 전망이다.
정대현이 싱글이 아닌 앨범 단위의 솔로 음반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챕터2 ' 이후 약 7년 만이다. 그런 만큼 정대현은 신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앨범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에서도 '연기'라는 장기를 살려 직접 열연했다. 이에 더해 B.A.P 완전체 깜짝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의미 있는 작업까지 더해 K팝 리스너들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정대현의 신보 '퍼즐'은 30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