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김하일, 철학 주제로 한 '니체를 노래하다' 발매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뮤지션 김하일이 철학 콘셉트 앨범으로 돌아왔다.
김하일은 10일 새 미니앨범 '니체를 노래하다'를 발매했다. '니체를 노래하다'는 철학가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 특히 '도덕의 계보'와 '신은 죽었다' 이후의 세계를 음악 언어로 재구성한 앨범이다. 현대 사회의 위선과 집단 윤리를 해부한다.
타이틀곡 '초인을 부르는 주문'은 오페라 록과 다크 심포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인간의 붕괴 이후를 노래하는 듯한 압도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외에도 인트로 '도덕의 폐허', '신은 죽었다', 아웃트로 '선한 송곳니 위에 도덕은 왕좌를 세웠다'가 수록됐다.
한편 김하일은 지난해 2월 데뷔한 뒤 '당신을 노래하는 나의 진혼곡', '꿈.. 오늘도 그곳에서 널 만나', '우리가 임종의 찰나에 보는 것', '우린 바다와 하늘이었어', '너' 등의 곡을 발표해 리스너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김하일의 신보 전곡은 현재 각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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