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소년티 벗고 성숙하게…신곡 티저서 강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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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아홉(AHOF)이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아홉은 9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오는 7월 발매 예정인 미니 3집의 선공개 디지털 싱글 '슈가 하이'(Sugar High)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아홉이 기존에 보여주었던 청량한 소년미를 벗어던지고, 한층 깊어진 성숙함과 강렬한 서사를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은 곡명인 '슈가 하이'가 연상시키는 달콤하고 들뜬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반전의 무드로 시선을 압도한다. 속도감 넘치는 컷 전환과 멤버들의 거칠고 거침없는 움직임이 교차되며 영상 내내 팽팽한 긴장감과 박진감을 형성한다.

특히 아홉 멤버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집약된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공중으로 높이 도약하는 고난도 액션 안무부터 아홉 명의 멤버가 한 몸처럼 움직이는 자로 잰 듯한 대형의 칼군무까지, 정교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강렬한 시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이러한 변화는 아홉이 맞이할 음악적 새로운 챕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는 요소다.

오는 12일 베일을 벗는 선공개 곡 '슈가 하이'는 아홉의 확장된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트랙이다. 전작들이 성장의 과정 속에서 겪는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뤄왔다면, 이번 신곡은 그 터널을 지나온 아홉의 단단해진 태도와 성숙해진 정체성을 보여준다.

음악적으로는 브라질 퐁크(phonk) 사운드를 케이팝(K-POP) 스타일로 재해석한 하이텐션 트랙이다.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훅과 쉴 새 없이 질주하는 비트, 그리고 무대를 장악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곡 전체의 완성도를 밀도 있게 끌어올린다.

한편 아홉은 지난해 1월 데뷔한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며 사랑 받는 중이다.

hmh1@news1.kr